글 수 12,574
라인으로 연락이 왔더라
니 현남친이라고 하더라
나이도 뭐하는 사람인지 어디사는지도 안물어봤어
그저 너의 전전남친이었던 횡성 사는 놈만 아니면 다행이다
완전 집까지 찾아오고 널 힘들게 했던 녀석
새로운 남자를 만났다면,
분명 축하해주고 잘 지내라고 얘기하고 싶어
너도 오빠에 대한 마음이 정리된거 같아서 여기에다 마지막으로 글을 남겨
만약에 횡성사는 그녀석이면 헤어져...그녀석은 널 사랑하는게 아니야
새로운 남자를 만났다면,
그냥 잘 이쁘게 사귀길 바랄게
오빠도 이제 깨끗하게 마음 정리 할게
*그동안 이곳에 본의 아니게 글을 자주 올려서 죄송합니다
수경이도 새남자 만나서 잘 사귀고 있고
행복한거 같으니....이제 그만 놓아주려고 합니다
반지도 버리려구요
수경아 행복해라
정말 행복해야돼
니가 자주 말하던 죽고싶다는 말 절대로 다시 안할만큼 행복해야돼
안녕...
잘 지내라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