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껏 그 설득에 응해서 내가 용기 냈더니 왜 재우고 연락끊어버렸어...? 물론 믿은 내가 바보같다고 생각해ㅠㅠ 여러모로 너무 속상하다.. 여튼 이걸 볼 지 안볼 지 모르겠지만...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오늘 얘기했던 약속장소에서 기다릴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