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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왠종일 일도 손에 안잡히고,
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....
내 메세지에도 읽음으로 뜨지 않고....
음....
내 생각엔
단순히 네가 바빠서라기 보다
나에 대한 마음이, 호기심이나,궁금함이 혹은 나에게 느꼈던 매력이.....
딱 여기까지였을까....
거리가 좀 멀고....넌 부산..난 서울....
거리 따위는 난 괜찮은데....전혀 신경쓰지 않는데.......
내가 너무 앞서갔던 걸까.....
오늘 왠종일 연락이 없는걸 보니...
우리의 인연도 여기서 끝이겠지만......
한번도 보지못하고 이렇게 끝나니 많이 아쉽네
그냥 어디에도 하소연할데가 없어서
그냥 글 남겨본다
내가 별로였다면, 좋은 남자 만나길.....